맥빠분들에겐 죄송한 말이지만 난 맥이 별로 예쁘다고도 사용하기 편리하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. 특히나 있어야 할 옵션들이 없을 때는 아주 돌아가시겠다. 윈도우 사용자로서 생긴 버릇 때문에 맥을 쓰다가 속터지는 경우들을 나열해 본다.
1. 최소화(Window-D)
화면에 얘들이 복잡하게 많을 때 깔끔하게 Window-D키 누르면 정리가 되서 좋은데, 맥에는 이 기능이 없다.
2. 세로로 정렬
윈도우 작업표시줄에서 마우스 오른쪽 누르고, ?키 누르면 화면에 있는 윈도우 들이 좌우로 정렬되어서 코드를 볼 때나 문서 2개 열어놓고 작업할 때, 웹브라우저 한쪽에 켜고 다른 쪽에서 문서작업할 때 화면을 최적화 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딱 좋았는데, 맥은 그 기능이 없다.
3. 최대화버튼
내가 모르는 건지 맥이 직관적이지 않은 건지, 지금 현재 윈도우를 최대화 시킬려면 어떻게 하라는 건가? 직관적으로 +를 눌렀는데 화면 꽉차도록 켜지지 않는다.
4. 한영 전환
도데체 왜 한영키는 없는 건지. 한국에서 파는 맥에는 있나? 별로 많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. 기본으로 Command + Space라는데 이것은 Spot Light와 키가 겹친다고 한다. 뭥미
가장 좋은 방법은 오른쪽 Command키를 한영 변환이 되도록 해주면 제일 좋을 것 같다.
5. Del키누르면 앞으로 지워지는 문제
왜 Delete키가 백스페이스냐고, 요새 누가 앞에 있는 글자를 지울려고 딜리티키를 누르냐 싶다. 아 놔~
fn누르고 Del키 누르면 뒤로 지워지기는 하는 것 같다.
설정 어디에 없는지
6. 같은 프로그램안에 작업 전환
윈도우에서는 Alt-Tab, Ctrl-Tab눌러가면서 프로그램 간에 전환하는데 맥에서는 Command-Tab이 있어서 프로그램간에 전환은 되는데, 같은 프로그램 안에서 전환은 안된다.
7. 한글폰트가 예쁜게 없다.
명조체로 나오는데 영 예쁜 것이 없다.
iphone sdk를 다운받아서 설치하고 있다. 사용툴은 xcode 3.2와 iphone sdk 3.1이다. 내 OS는 스노우 레오파드 10.6.0 이다.
# About Xcode and iPhone SDK.pdf 문서 보면서 요약중이다.
GCC 4.2가 기본 컴파일러 란다. pkg가 전부 58개다. 눈에 띄는 건 iPhoneSimulatorSDK OpenGLApps, OpenGLSDK.pkg 정도? XCode를 찾았는데 안보인다. 당연히 Finder로 찾으면 있을 줄 알았는데 안보이길래 Xcode를 따로 받아야 하나 했다. 만약 또 받으라고 했다면 이런 병x 그러면서 욕할뻔 했다.
아이폰 개발 책을 열어보니 어디 안에 있다고 이야기가 나온다. 찾아보고 있다. /Developer/Applications/에 있다더니 거기에 있다.
- XCode: /Developer/Applications/Xcode
- Simulator: /Developer/Platforms/iPhoneSimulator.platform/Developer/Applications/iPhone Simulator
두 개 아래 Dock에다 추가했다
기억해 두라는 디렉토리가 있다. 프로젝트에 프레임웍 추가할 때 자주 사용하는 디렉토리란다.
- /Developer/iPhoneOS.platform/Developer/SDKs/iPhoneOS3.0sdk/System/Library/Frameworks
작업할 때 큰 모니터에 맥을 연결해서 2058*1152 크기로 보고 맥노트북 모니터는 끄기 위해서 Setting을 열심히 찾아봤지만 이렇게 하는 법이 없었다.
맥을 딱히 좋아하진 않치만 이건 좀 깼다.
그래서 또 구글링.. 맥은 생각보다 직관적이지 않다.
다음과 같이 하면 외부 모니터에만 화면이 나오고 맥북에는 화면이 나오지 않게 할 수 있다.
- 외부모니터를 연결한다. 설정에 두 화면을 Mirror로 설정한다.
- 맥북을 덮는다. 이때 모니터도 꺼질 것이다.
- 맥북 커버를 연다.
- 모니터를 켠다. 키보드는 건드리지 않는다.
짜잔! 외부 모니터에 풀해상도로 화면이 나올 것이다.
혹은 이 방법도 있다.
- 외부 모니터 연결한다.
- 외부 키보드, 마우스도 연결한다.
- 맥북을 덮는다. 그럼 모니터 화면도 나갈 것이다.
- 외부 키보드를 눌러서 컴퓨터를 다시 켠다.
- 그럼 외부 모니터 화면이 깜빡거리면서 모니터가 지원하는 해상도로 화면이 뜰 것이다.
하지만 이마저도 결국은 Synergy와 PC와 맥을 같이 쓰는 오묘한 셋팅 때문에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다.
회사에서 업무용으로 맥을 쓸 일이 있어서 어떻게 사는게 좋을지 여러군데 궁리를 해봤다. 현재까지 옵션은
- 맥스토어
- 베스트 바이, 퓨쳐샵
- 맥스테이션
- 크레이그 리스트
벤쿠버는 근사한 것은 없지만 또 없는 것도 없다.
맥의 공식 딜러는 MacStore 인데, 벤쿠버에는 2군데 있다. 다운타운에 퍼시픽 센터 안과 웨스트 41번가 근처의 오크리지 몰에 있다. 다운타운은 지금 올림픽이라 난리인지라 오크리지에 있는 맥스토어로 갔다. 구매는 편안했고 매장 직원들은 적절히 잘 배치되어있었고, 친절함과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.
원래는 베스트 바이에서 살려고 했는데, 베스트 바이에서 사면 워런티를 캘리포니아에 있는 애플과 직접 딜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지막 순간에 구매를 포기했다.
크레이그스 리스트에 나온 가격은 별로 싸지 않았다. 벤쿠버 사람들의 그리디함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.
가격은 모든 리테일 스토어에서 동일했다. 그래서 그냥 맥스토어에서 샀다.